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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7 10:42

위성전화·로켓포 정도는 갖춰줘야 '최신 해적'

소말리아·나이지리아가 '소굴' 위성전화·GPS·로켓포 무장

지구촌에서 해적(海賊)들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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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포로 무장한 소말리아 해적


말레이시아 에 있는 국제해사국(IMB)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해적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25일 보도했다. 올해 1분기에만 해적 사례가 4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41건과 비교해 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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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두바이 화물선 선원 16명이 아프리카의 소말리아 연안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됐다. 어부로 가장한 채 마실 물을 달라는 해적 3명을 배에 태우자, 이들과 함께 있던 다른 해적 4명이 총을 들이대며 배에 올라탄 후 항로를 바꾸라고 명령했다. 이 소식을 들은 소말리아군이 출동, 해적들과 1시간 이상 총격전을 벌인 뒤에야 선원들을 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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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소말리아 옆 아덴 만(灣)에서는 일본 유조선이 해적에게 공격당했고, 이달 들어 지난 4일에도 같은 곳에서 프랑스 국적 요트가 해적에게 납치돼 선원 몸값 200만 달러(약 20억9000만원)가 들어갔다.

IMB의 보고서에 따르면 해적들은 더 이상 소총과 해적용 긴 칼 따위로 공격하지 않는다. 위성전화와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장착하고 기관총과 로켓포 같은 고성능 무기들로 무장했다. 공격 대상도 유람선, 유조선, 화물선 등 더욱 다양해지고 있으며, 지난해 덴마크 화물선을 공격할 때는 선장의 귀를 자를 정도로 잔인하다고 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전 세계적으로 해적 피해가 급증한 이유는 소말리아와 나이지리아 때문이라고 IMB는 분석했다. 나이지리아가 정치적 불안으로 해적에 대한 단속을 못하자 2006년에는 12건이던 해적들의 공격 건수가 2007년에는 42건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1분기에만 10건을 기록했다. 소말리아 역시 2006년 말 에티오피아에 공습을 당한 후 정부의 치안기능이 마비되면서 2006년 10건이던 해적 공격이 지난해에는 31건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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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최대 항구 엘마안의 풍경 "언제 해적선과 해적으로 돌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곳에 끌려와 억류 중인 상선이 보인다"

해적 피해가 급증하자 미국 과 프랑스는 지난달 28일 해적 소탕을 위한 결의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했다. 소말리아 영해에서 해적들과 싸우고 체포할 수 있는 해상 권한을 부여해 달라는 내용이다. 잘마이 칼릴자드(Khalilzad)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소말리아 정부는 자체적으로 해적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조선일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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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들에게 사신같은 존재 미해군 이지스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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