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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11. 09:42

파키스탄 또 자살폭탄테러 경찰·시민 등 2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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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 피살 이후 혼란에 빠진 파키스탄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파키스탄 주민들은 추가 테러를 우려하며 공포에 떨고 있다.

AFP통신은 10일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 법원 인근 광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22명의 경찰과 4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 가운데 6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통신은 경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사고 발생 당시 인근에 60명 이상의 경찰이 있었기 때문에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의 집권에 반대하는 변호사들의 반정부 시위에 앞서 배치된 경찰들이 희생됐다. 라호르 경찰 고위 관계자는 알 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오토바이를 탄 한 남자가 법원 광장으로 돌진했고, 경찰이 이를 저지하자 갑자기 폭탄을 터트렸다”고 말했다. 폭발 사고 발생 시점 15분 후 시위를 열 예정이었던 200여명의 변호사들은 폭발 당시 모두 법원 내에 있었다.

AP통신은 2월18일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을 노린 테러거나, 알카에다·탈레반과 연계된 무장세력들의 테러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테러를 강력 비난하고 테러 문제 해결에 의지를 다졌다. 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테러리스트나 극단주의자들과의 싸움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해 12월27일 라왈핀디에서 파키스탄인민당(PPP)을 이끌어 온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폭탄 테러로 사망한 이후 수차례 테러가 발생했다. AP통신은 이번 테러가 파키스탄 수니·시아 모슬렘 사이 분쟁으로 얼룩져왔던 이슬람 신년 축제 모하람을 앞두고 발생해 추가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기사 : 경향신문/기사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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